작성일 : 25-04-26 18:34
하나님의 율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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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웹섬김이
조회 : 94  

하나님의 율법

-아더핑크-

 

(출애굽기 19장)

그러고 나서 모세는 이스라엘이 답했던 응답을 그들이 회상하도록 한다. "산이 불에 타며 캄캄한 가운데에서 나오는 그 소리를 너희가 듣고 너희 지파의 수령과 장로들이 내게 나아와 말하되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영광과 위엄을 우리에게 보이시매 불가운데에서 나오는 음성을 우리가 들었고 하나님이 사람과 말씀하시되 그 사람이 생존하는 것을 오늘 우리가 보았나이다. 이제 우리가 죽을 까닭이 무엇이니이까 이 큰 불이 우리를 삼킬 것이요 만일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음성을 다시 들으면 죽을 것이라 육신을 가진 자로서 우리처럼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음성이 불 가운데에서 발함을 듣고 생존한 자가 누구니이까 당신은 가까이 나아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하시는 말씀을 다 듣고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이르시는 것을 다 우리에게 전하소서 우리가 듣고 행하겠나이다"(신 5:23-27)라고 하였다. 그리고 나서 28절에는 "여호와께서 너희가 내게 말할 때에 너희가 말하는 소리를 들으신지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이 백성이 네게 말하는 그 말소리를 내가 들은즉 그말 이 다 옳도다’’라고 하셨다. 어떤 것도 이보다 더 명백할 수는 없다. 하나님은 “오직 냐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수 24:15)라고 여호수아가 말할 때 불쾌하지 않았던 것처럼, 이스라엘의 충성에 대한 공언에 대하여 불쾌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출애굽기 24장은 우리 앞에 있는 19장의 내용을 완성하고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거기에 보면 언약에 대한 비준이 있는데, 이르시기를 "언약서를 가져다가 백성에게 낭독하여 듣게 하니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출 24:7)라고 하였다. 여기에서 우리가 살펴볼 특별히 중대한 것은 즉각적으로 이어지는 말인데, “모세가 그 피를 가지고 백성에게 뿌리며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에 대하여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피니라”고 하신 말씀이다. 백성들에게 피를 적용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그들을 은혜롭게 대하실 것을 분명히 나타낸다. 그렇다면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이스라엘에게 가르치신 두드러진 교훈은 무엇인가? 그것은 이후부터 그들에게 주님의 은혜가 ‘의로 말미암아 왕 노릇'(몸 5:21)할 것이라는 바로 이것이다.

 

글을 맺으면서, 우리 앞에 있었던 것에 관해 실재적 적용을 해보자. 이스라엘이 시내 산에서 은혜를 받았던 하나님의 위엄에 대한 그 같은 광경은 우리들 시대에 절실히 요구된다. 우리는 믿음의 눈으로 주님을 ‘아버지’와 ‘모든 은혜의 하나님'으로 볼 뿐만 아니라, 또한 "높고 거룩한 곳에서 영원히 거하시는 자"(사 57:15)와 "크시고 두려워 할 주 하나님"(단 9:4), "보라 그에게는 열방이 통의 한 방울 물과 같고 저울의 작은 티끌 갇으며 섬들은 떠오르는 먼지 갇으리니 ... 그의 앞에는 모든 열방이 아무것도 아니라 그는 그들을 없는 것 같이, 빈 것 같이 여기시느니라"(사 40:15, 17. 이사야 40장 전부를 읽어 보라)고 하신 말씀과 같은 분으로 볼 필요가 있다. 만일 우리가 주님을 그와 같이 보았다면, '두려워 떨므로’ 우리의 구원을 이루어야 한다. 구약의 하나님과 신약의 하나님이 하나이며 동일하신 분임을 잊지 말자 주님은 그 손 안으로 떨어지는 것이 두려운 실재인 그런 하나님이다. 주의 성령께서 하나님을 우리에게 존경하고, 순종하고 그리고 경배를 받으실 자로 계시해 주기를 바란다.

 

(출애굽기 20장)

주 예수님은 그의 감람산 강화(講話)에서, "불법(헬라어로 무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마 24:12)고 예언하였다. 기름부음을 받지 못한 눈으로는 이 예언이 지금 성취되었음을 분명히 보지 못할 것이다. 그 어디에서나 불법이 가득하다. 인간들은 자신들을 즐겁게 하는 일에 힘을 쏟고 있다. 권위란 공공연히 경멸당하고 있다. 권징이란 과거사가 되고 말았다. 부모에 의한 통제는 거의 시행되지 않고 있다. 결혼은 거의 모든 대부분, 편의를 위한 수단으로 전락 되고 말았다. 열국들은 그들의 엄숙한 조약을 ‘종이 묶음’으로 여기고 있다. 미국에서는 수정 헌법 제18조(술의 제조와 판매 금지법으로 1920~1933년까지 존속했음 - 역주)가 각처에서 경멸당하고 있다. 그렇다. 불법은 성하고 있댜 그리고 하나님의 친 백성들도 이러한 냉랭한 영향을 피하지 아니하였기에,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의 사랑은 싸늘하게 식고 말았다.

 

사랑에 대한 최상의 기준은 사랑하는 자를 즐겁게 하기 위한 소원과 노력이며, 그것은 그가 알고 있는 소원과 조화되는가에 따라 측정 된다. 하나님에 대한 사랑은 주님의 뜻에 대한 순종에 의하여 표현된다. 오직 한 분만이 완전히 이 일에 본보기가 되었는데, 그에 대하여 성경은,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기오니 주의 법이 나의 심중에 있나이다'(시 40:8)라고 했다. 그러나 우리도 주님이 행한 대로 그렇게 행해야 한다(요일 2:6). 다음의 주님의 말씀은 단순하지만 엄중하다. 즉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요 14:21)라고 했으며 또다시 기록되기를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들을 지킬 때에 이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를 사랑하는 줄을 아느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요일 5:2, 3)라고 하였다. 그렇다면 사랑이 ‘불충분하다'(waning)는 것은 하나님의 계명에서 벗어난 것과 그것을 지키는 일에 실패한 것을 의미한다!

 

마태복음 24장의 그리스도의 예언은 홀로 그 입장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 유다서(기독교 세계의 마지막 시대에 통용되는 조건에 대해 취급함)에서는, 배교자들을 ‘권위를 업신여기며, 영광을 비방하는 자'(유 8절)로 묘사한다. 지배력에 대한 경멸은 불법의 본질이다. 베드로후서도 그러한 종말의 배교자들에 대하여 언급한다. 이르시기를 “그들에게 자유를 준다 하여도 자신들은 멸망의 종들이니 누구든지 진자는 이긴 자의 종이 됨이라"(벧후 2:19)라고 한다. 그들의 구호는 권위로부터의 이탈이요, 모든 법으로부터의 해방이었다.

 

우리들은 세상에 가득한 불법과 그것이 그리스도의 이름을 지닌 많은 자들에 대해 갖고 있는 영향력에 대해 개탄하지 않을 수 없으나, 그보다 더 슬프고 중대한 것은 그들의 교사들이 이러한 악한 영을 결과적으로 조장하고 촉진시키는 것들을 널리 전파하는 것을 들을 때이다. 어느 평판이 좋은 성경 교사는, 하나님의 율법은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에게 구속력이 없다고 선포한다. 그들은 율법이 오직 이스라엘을 위하여 존재했을 분이라고 말한다. 그들은 지금은 은혜의 시대이기에, 율법은 은혜의 대적이라고 주장한다. 그들은 우리가 새 창조의 일원이 된 다음에는 옛 창조에 매달려 있던 모든 임무는 자동적으로 끝난다고 단언한다. 그들은 이르기를, 그리스도인들이란 성령께서 내주 하는 자들이므로 율법이 필요하지 않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사람들의 양심에 하나님의 율법의 주장을 밀어붙이는 소수의 사람들을 율법주의자라고 낙인을 찍는다. 그들은, 과거에 하나님의 율법이 생활의 규칙이며, 도덕적 행위의 표준이라고 가르치면서 하나님에 의하여 힘있게 쓰임을 받았던 사람들을 냉소적인 동정을 가지고 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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